‘스매쉬스타’가 키보드의 답답함을 날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테니스게임 ‘스매쉬스타’에 신규맵 라켓성을 추가하고 섬세한 컨트롤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이스틱 모드를 최근 업데이트했다.
대부분의 캐주얼 작품들이 조이스틱을 지원하지 않아 여기에 익숙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기존 아이템 대전에서는 코트 위의 아이템을 획득하기 전에는 어떤 아이템인지 알 수 없었지만 미리 아이템의 종류를 알 수 있도록 수정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켓성 코트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공중에 떠 있는 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공의 비거리는 매우 짧고, 공의 움직임과 속도 등은 좀 더 빨라진다. 그러나 캐릭터의 이동은 오히려 느려져서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스매쉬스타’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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