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원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단(약칭 코세드, 단장 김재관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http://www.koced.net)은 전국 거점대학에 초대형 건설실험시설을 분산 설치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계해 학교·연구소·기업 등이 공유하는 사이버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건교부가 오는 2009년까지 1100억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건설기술 교육과 연구에 필수적인 12종의 실험시설을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우리나라 전체 연구자와 기술자가 교육·강의·연구·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선정해 공동운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분산된 건설·토목·환경분야 실험시설과 디지털 데이터 도서관, 슈퍼컴퓨터 등이 그리드 시스템으로 네트워킹돼 공동연구, 원격강의, 원격실험, 분산설계 등이 가능해진다.
코세드는 1단계로 6개 대학에 실시간 하이브리드 다자유도 구조시스템 실험시설(명지대), 다이내믹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시설(한국과학기술원), 첨단건설재료 특성·성능 실험시설(계명대), 다지점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부산대), 대형 장대구조물 풍동실험시설(전북대), 해양환경 시뮬레이션 실험시설(전남대)을 시공해 오는 2008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 대학은 2단계 공개경쟁과정을 거쳐 추후 권역별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재관 단장은 “지리적으로 분산된 연구 인력과 자원을 네트워크로 묶는 ‘분산공유형’ 연구인프라의 효율성은 미국·영국·프랑스 등 선진국 사례에서 이미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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