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김규현 http://www.amkor.co.kr)는 세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선도적 업체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법인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38년의 역사를 지닌 반도체 후공정 전문 업체이다. 1968년 아남의 창업주인 고 김향수 명예회장이 한국에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반도체 산업에 착수한 아남반도체가 앰코코리아의 전신이다.
1999년 앰코가 아남반도체의 광주 패키징 공장을 인수하면서 새 회사로 탄생한 앰코코리아는 2000년 아남반도체의 나머지 3개 공장을 모두 인수, 세계적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서울·부평·광주 3곳에서 연간 20억개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40억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앰코코리아는 TSOP 등의 기존 패키지를 중국과 필리핀 등으로 이관하고 BGA·웨이퍼 레벨 패키징·플립칩·SiP적층 CSP 등 3차원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또 패키징과 테스트를 함께 하는 턴키 비즈니스에 대한 요청이 늘면서 부평과 광주 공장의 테스트 생산력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앰코코리아는 제조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앰코 본사에서 기술과 품질, 구매, IT 기술 등 핵심 역할과 기능을 이관 받아 명실상부한 앰코의 글로벌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앰코코리아가 38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한편 앰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앰코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앰코코리아는 미래의 첨단 기술을 이끌 기술 허브로 재편됐으며 앰코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원자재·장비 등도 앰코코리아에서 일관성 있게 주도하고 있다. 앰코코리아는 수익성이 없는 저부가가치 패키지를 필리핀 등 해외로 이전하는 한편 한국은 기술 허브로서 신기술·신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는데 앞장서 고부가가치 패키지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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