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해킹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영화 ‘모노폴리’가 정보보호 관련 국제 세미나와 해킹대회를 협찬해 화제다.
영화 모노폴리는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친 ‘시큐어코리아2006’를 협찬했으며 30일에 열리는 ‘제3회 해킹방어대회’ 본선대회에도 경품을 제공한다.
치밀한 두뇌게임을 벌이는 천재 해커의 이야기가 해커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실제 정보보호 분야와 조우를 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6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모노폴리는 대한민국 금융전산망 관리자로 근무하는 카이스트 출신 천재인 주인공 ‘경호’가 컴퓨터 해킹을 통해 전국민의 계좌에서 조금씩 돈을 인출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빼낸다는 내용이다.
김형준 한맥영화사 사장은 “영화의 소재인 ‘정보보호’는 2006년 국내 컴퓨팅 업계의 화두”라며 “영화의 개봉일 역시 정보보호주간이 있는 6월로 잡은 것도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큰 관심이 대두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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