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물류진흥원(원장 김승식 http://www.eankorea.or.kr)은 29일 국내외 전자태그(RFID) 특허동향 분석을 통해 핵심특허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RFID 관련 특허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술분류를 통해 선정된 2500여 건의 특허를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동향 △표준화동향 △특허동향 △분야별·국가별 기술개발현황 등을 분석했다. 특히, 전자상품코드(EPC)와 극초단파대역(UHF: 860∼960㎒)을 중심으로 한 64건 핵심특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특허내용, 관련기술에 대한 해석, 그림설명 및 상호관련이 있는 특허에 대한 분석이 포함돼 하나의 핵심특허를 바탕으로 관련된 모든 특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김승식 원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RFID 업계와 연구소의 기술개발과 세부요소기술 도출을 통한 차세대기술 및 중점 연구 분야 선정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성이 큰 틈새기술을 발견하고 향후 선진기업과의 분쟁 가능성 최소화와 회피전략 수립에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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