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이 독일월드컵에 맞춰 23일 본격 출격한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독일 월드컵 개막을 불과 보름 앞둔 이달 23일 ‘피파온라인’ 오픈 베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피파온라인’은 10여개의 온라인 축구게임 가운데 월드컵 이전에 오픈베타를 실시하는 유일한 작품이란 점에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환 사장은 “다음달 개막하는 독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필승을 기원한다”며 “‘피파온라인’은 실제 축구 선수와 리그를 그대로 구현한 정통 게임이고 월드컵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문화코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희재 개발팀장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최종 엔트리를 기반으로 작업했다”며 “실제 대회와 비슷한 부분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높아 이 시점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축구게임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축구게임을 마니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게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많은 유사 작품들이 ‘피피온라인’과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긴 힘들 것”이라며 “‘피파온라인’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시장 자체가 확대돼 경쟁작들도 덩달아 좋은 효과를 볼 것이다”고 분석했다.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 파이를 키워나갈 것이란 얘기이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라는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가운데 본격적인 온라인 축구게임 시대를 열 ‘피파온라인’이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피파’에 집중되고 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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