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열풍이 핸드폰 속으로 들어왔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이쓰리넷(대표이사 성영숙)이 몸짱 열풍을 주제로 한 ‘ABO 다이어트 퀸’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ABO 다이어트 퀸’은 날씬한 몸매에 대한 동경을 지닌 여성이 달리기, 요가, 재즈댄스 등을 통해 매력도를 올리고 다이어트를 하는 게임이다.
이게임은 내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게임이다. 미니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 자투리 시간에 플레이 하기에도 좋고, 칼로리 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준다.
각각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미니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다이어트 퀸’은 무작정 굶고 달리는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된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외에도 찜질방, 아로마테라피, 오락실 등을 이용해 적절히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매력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른 바 웰빙 다이어트인 것이다.
‘다이어트 퀸’은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혈액형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구별된다. 초기에 설정된 혈액형은 캐릭터의 성격에 영향을 미쳐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다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다이어트 과정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어서 한눈에 다이어트 진행 정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외에도 칼로리 계산기 기능이 있어 한국 여성이 자주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 할 수 있다.
등장인물로는 요즘 들어 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평범한 여대생 주인공, 주인공이 꿈에 그리던 남자 킹카, 신인 여가수를 물색중인 연예 기획사 직원, 주인공에게 충고와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며 때론 다이어트에 같이 참여하기도 하는 진아, 주인공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진 수진 등이다. 이러한 캐릭터들로 인해 다이어트 성공, 남자친구 만들기, 연예인 되기 등 다양한 멀티 엔딩이 제공되는 것도 이게임의 재미요소다.
# 인터뷰-`현영민` 이쓰리넷 게임개발 실장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제공"
- 기획 배경은.
▲ 미니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 자투리 시간에 플레이 하기에도 좋고 칼로리 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 게임의 특장점은.
▲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혈액형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혈액형에 따라 캐릭터의 성격과 다이어트 효과가 달라지는데 나와 같은 혈액형, 헤어스타일로 설정을 하면 내가 다이어트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것이다.
- 팁을 소개한다면.
▲ 다이어트 과정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어서 한눈에 다이어트 진행 정도를 볼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가 성공함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옷의 종류도 늘어 다이어트의 즐거움이 늘어난다. 집은 휴식을 취하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힌트를 알려주기도 하니 자주 방문는 것이 좋다.
- 향후계획은.
▲ 5월중 SKT와 KTF 브루와 위피를 거의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추후 LGT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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