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이 이번엔 MP3플레이어와 결합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를 수신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 ‘FM3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가로 52mm, 세로 92mm, 두께 14mm, 무게 88g으로 DMB 시청 외에 MP3플레이어처럼 다양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채택해 최대 500곡(2Gb 기준)까지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2.4인치 LCD로 이미지·텍스트를 볼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DMB 방송은 최대 4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으며 음악은 55시간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Gb 모델이 22만9000원이며 512MB, 2Gb 모델은 각각 19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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