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 청소년 진로지도 수업교재 나와

 21세기 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를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진로를 안내할 교재가 발간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세기 도전과 꿈-문화콘텐츠산업’이라는 제목의 수업교재를 제작하고 활용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16쪽 분량의 이 교재는 △문화콘텐츠가 무엇인지 △문화콘텐츠산업이 최근에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문화콘텐츠산업 현황은 어떤지 △장차 문화콘텐츠의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토론주제를 제시한다.

 또 첨부된 교육 영상 CD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만화·게임·캐릭터 등의 문화콘텐츠 사례와 함께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 △실제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직종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의 제언 등으로 흥미롭게 꾸며졌다.

 이 교재는 7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창의적 재량활동’과 ‘진로와 직업’ 시간 등에 활용되며 교재 활용을 원하는 전국의 중고교 교사와 청소년 교육전문가는 문화콘텐츠 앰배서더 사무국으로 전화(02-710-0766)나 이메일(amba@hani.co.kr)로 신청하면 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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