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미주투자공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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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무역협회장은 23일(미국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미주투자공사(IIC) 재크 로고진스키 회장과 한·중남미 간 경제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23일 워싱턴에서 미주투자공사(IIC)의 재크 로고진스키 회장을 만나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경제발전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국 간 정보교환, 사업 기회 발굴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업무협의회를 열게 된다.

내달 1일에는 로고진스키 회장이 방한해 국내 무역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남미 시장에 관한 현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지역 투자와 교역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주투자공사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가 정식회원국으로 가입한 미주개발은행그룹(IDB)의 계열사로 중남미 국가 중소기업 발전을 지원하는 다국적 기관이며 민간자본 투자를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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