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 http://www.com2us.com)는 올해 상반기 KTF를 통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모’에 사활을 걸었다. 이와 함께 붕어빵타이쿤 시리즈의 최신작 ‘붕어빵타이쿤3’, 캐주얼 게임의 새 바람을 이어갈 캐주얼 액션게임 ‘슈퍼액션히어로’ 등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수개월간의 개발 역량을 집중한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이다. 실시간으로 다수의 접속자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PC 기반의 MMORPG와 흡사한 그래픽과 속도 등이 특징이다.
아이모는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데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선두업체인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향후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이 정착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이 밖에 컴투스의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은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컴투스사커 2006’과 ‘컴투스프로야구’ 등 스포츠 게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게임천국’은 올해 초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해 정보이용료 수익으로만 25억원을 벌어들였다. 대작 게임이 즐비한 가운데 간편한 캐주얼 게임이 이른바 ‘대박’을 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돼 지금까지 모바일게임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면서 모바일 게임 업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90개 업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해외 퍼블리싱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조직 개편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부를 따로 두는 등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게임과 국내 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올해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아이모’를 통해 반드시 찾을 것”이라며 “단순하면서도 흥미를 끄는 모바일게임 사용자층과 리니지와 같은 PC 기반 MMORPG를 원하는 사용자층을 두루두루 공략해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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