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소 면도기업체가 ‘면도기 본고장’으로 불리는 독일에 수출한다.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 http://www.joas-elec.com)는 독일 까레라 및 TCM사와 총 25만대 규모 면도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아스전자가 수출하는 면도기는 절삭각 45도의 초정밀 특수 면도기날(에칭 면도날)을 채용, 내구성과 절삭력이 뛰어나고 소음과 진동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순간에 짧게 커팅되며, 절삭찌꺼기가 날에 붙지 않는다.
특히 90도 절삭각의 기존 면도날이 사출, 금형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화학처리를 함으로써 양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조아스전자 이제복 부사장은 “특수에칭 면도날은 세계적으로도 일부 전문회사만이 갖춘 노하우로 국내 기술이 이뤄낸 쾌거”라며 “보통 초도물량이 3만∼5만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25만대 수출은 굉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이밖에 미국, 영국 업체와도 협상중이어서 수출 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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