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위성지도서비스 ‘버추얼 어스’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방부의 극비 군사용 위성자료까지 입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는 미국방부 산하의 ‘국가지리공간정보국(NGA)’과 제휴해 위성지도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NGA는 인터넷 접속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추얼 어스의 실시간 위성지도기술을 확보해 군사, 대테러 작전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MS는 NGA가 갖고 있는 방대한 위성영상정보를 입수해서 버추얼 어스의 기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는 현재 버추얼 어스를 통해서 미국 내에 한해 15m 해상도의 위성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더 높은 해상도의 위성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보안위협을 우려하는 미국 정부측과 협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NGA는 미국민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정부조직으로 위성, 정찰기를 통한 군사정보수집과 분석활동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