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주저앉았다.
18일 코스피지수는 36.32p 하락한 1365.15로 마감, 지난 3월말 이후 한달 반만에 1360선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 무려 100p나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20.34p 급락한 650.90으로 마쳤다.
증시는 지난 17일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되찾는듯 했으나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3년 2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4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최근 7거래일째 매도공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최근 3주간 순매도 금액은 3조461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도 규모(3조229억원)를 넘어섰다.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면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가운데 단 6종목만 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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