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방송음향 전시회인 ‘제1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시회(KOBA2006)’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부·지상파 4사·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을 넘어’(More than just DIGITAL)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KBS·SBS 등 방송사를 비롯 컴텍코리아·삼아GVC·소니·파나소닉 등 방송·영상관련업체와 야마하·대경바스컴·소비코 등 음향업체, 한삼시스템·씨앤씨전자 등 조명업체에 이르기까지 한국·미국·일본·독일등 28개국 835개사가 대거 참여한다.
코엑스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첨단 방송·영장장비 분야의 카메라, VTR, 영상편집시스템(CG), 멀티미디어관련기기, 조명관련기기, 음향관련기기 등 700여기종 1만여점이 출품될 예정이어서 최신 기술과 장비 동향을 한눈에 펼쳐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특히 DMB와 IPTV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방송기술의 흐름을 반영한 ‘DMB주제관’을 설치하여 지상파DMB와 미디어플로(FLO)를 중심으로 한 휴대이동방송기술 정보와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현장음향시연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방송기술세미나도 4일간 약 80여회 열리며 출품업체나 기관들이 주관하는 기술세미나와 시연도 40여회 예정돼 있다.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해외바이어 2000여명을 포함, 6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을 포함한 각종 상담도 2만여건에 달할 것으로 보여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