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 http://www.philips.co.kr)는 16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에 휴대형 자동 응급 심장박동소생기 ‘하트스타트(Heart Start)’를 전달했다.
‘하트스타트’는 격렬한 운동이나 심리적 압박에 따른 심장마비 등 각종 돌발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휴대형 자동 응급 심장박동소생기로 필립스가 전 세계 월드컵 참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공식 경기장에 비치된다.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일반에도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의사나 1급 응급구조 면허소지자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신박제 사장은 “남은 기간 건강 문제에 특히 유념하길 바라며 ‘하트스타트’가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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