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김인세)와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프라운호퍼IGB(계면 및 생물공학연구원)가 공동 설립한 ‘PNU-IGB 국제공동연구소’가 16일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
PNU-IGB 국제공동연구소는 국비, 지자체 지원금, 민자 유치, 부산대학교 재원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바이오 신소재 분야 연구와 친환경 농법 개발, 청정 생태환경 조성 연구, NT 및 IT 기술을 융합한 바이오 신약 분야 산·학·연 국제 공동연구 등을 수행한다.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부 지원의 공동실험실습관과 산자부 지원의 BIT센터, 그리고 부산대 산학협력단 밀양본부를 한 곳에 모은 원스톱 R&D센터라는 점이 특징으로 향후 첨단 생물소재 및 BNT 분야 동북아 R&D허브로 자리잡아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대는 세계적인 응용기술연구기관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IFAM(접착제·표면처리연구소)과의 공동연구센터를 오는 22일 부산에 오픈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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