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데스크톱용 리눅스 OS-오피스 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16일 커뮤니티 개발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데스크톱 리눅스 운용체계(OS)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을 출시했다. 또 리눅스 OS와 오피스SW 합본으로 구성된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 오피스’도 함께 내놓았다.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은 32비트와 64비트 CPU를 지원한다. 라이브 CD를 제공, 다른 OS나 리눅스 설치 없이 OS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리눅스를 그래픽 환경 ‘KED’ ‘GNOME’을 지원하고 윈도 수준의 MP3, 동영상 활용이 가능하다.

 ‘한글과컴퓨터 리눅스 데스크톱 2.0 오피스’는 ‘씽크프리 오피스’의 최신 패키지 버전과 ‘리눅스용 한글 2005 워드프로세서’가 합본된 패키지. 따라서 패키지 구입만으로 완벽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한컴 측은 설명했다.

 조광제 한글과컴퓨터 상무는 “윈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의 모든 기능이 구현되고 윈도와 ‘MS 오피스’를 구매할 때보다 최고 70%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한컴 온라인 쇼핑몰 한컴샵(http://www.hancomshop.com)을 통해 17일부터 판매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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