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디지털(대표 유용태 www.3sdigital.com)은 32인치와 42인치 등 일반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LCD TV 모델 2종을 내세워 대대적인 월드컵 판촉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업체 브랜드로는 드물게 하이마트 등 전자전문점에 입점한 사실을 부각시키는 한편 전자전문점의 대규모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32인치와 42인치 LCD TV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바’ 엔진을 탑재해 대기업 제품 못지 않은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32인치 ‘제바(XEVA)’의 경우 중소기업 최초로 HDMI를 탑재하고, 내부 신호를 10비트로 처리해 다이나믹한 색상과 최상의 음질을 재생해준다. 또 독창적이고 편리한 OSD가 제품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주고 절전 모드시 소비 전력이 90W라서 전기세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온라인 커뮤니티 AV마니아들로부터 TV 화질 뿐만 아니라, PC호환성 부분에 있어서 최고라는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단연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달 출시한 42인치 LCD TV로 대화면 TV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42인치 LCD TV는 기존 32인치의 ‘제바(XEVA)’ 브랜드 대신 회사명인 ‘3S Digital’을 브랜드로 채용했다. 또 기존 브랜드 제바는 시스템 엔진명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 제품은 1200대1의 명암비와 500니트(cd/㎡)의 밝기를 지원하고, 10비트 신호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또렷한 화질을 지원한다. 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를 채용하고 있으며 PIP(Picture In Picture)와 더블스크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유용태 사장은 “월드컵 시즌에도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높은 기술력을 내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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