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3에 이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연다.
21세기 대중소설계의 최고 화제작으로 손색이 없는 소설 ‘다빈치코드’가 마침내 영화로 재탄생해 전 세계 관객을 찾아간다. 2003년 출간돼 세계적으로 4300만부가 팔려 나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는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자손까지 두었다는 가정을 담은 줄거리 탓에 지금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다.
파격적인 소재로 인한 소설의 충격에 이어 영화 ‘다빈치코드’ 역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예술적 권위를 자랑하는 제59회 칸 영화제가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이 영화를 개막작으로 초청하는가 하면 1억2500만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재현한 시청각적 리얼리티 등이 그것이다.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하던중 깊은 밤 긴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 것. 랭던과 자크의 손녀인 소피 느뷔(오드리 도투)는 경찰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해 시체 주변에 가득한 암호들을 풀기 위한 추적에 나선다. ‘아폴로13’ ‘뷰티풀 마인드’ 등을 연출했던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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