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대표 신경철 http://www.yujinrobot.com)은 지난 1분기에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청소로봇 판매량이 6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진로봇은 이를 포함 1분기 매출 36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33% 증가, 영업손실은 27% 감소, 당기순이익은 310% 증가한 실적이다.
회사측은 “순이익은 자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매각을 통해 17억원의 수익을 확보한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 경영의 효과가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요사업인 청소로봇의 성장이 주목할만하다”고 풀이했다.
완구사업부의 경우에는 적자사업부문을 없애는 등 수익성 위주로 전환해 전분기 대비 손실폭이 감소됐다.
신경철 사장은 “하반기 국민로봇, 청소로봇 신제품 등 새로 출시되는 로봇의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가 로봇사업 실적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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