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포토 출력을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와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력·스캔·복사 기능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SCX-1450’은 흑백 분당 20장, 컬러 분당 13장의 출력 속도와 4800×12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해 고화질의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복합기는 픽트 브리지 기술로 PC 없이 디지털 카메라·디지털 캠코더·카메라 폰와 직접 연결해 이미지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포토숍 등 그래픽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모자이크 처리, 적목 현상 교정, 메이크업 효과 등 쉽고 편하게 포토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 쓰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장재 삼성전자 상무는 “SCX-1450은 고해상도 포토 출력과 픽트 브리지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복합기 시장의 성장세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잉크젯 프린터 2종도 선보인다.
‘MJC-6700’은 SCX-1450과 마찬가지로 흑백 분당 20장, 컬러 분당 13장의 빠른 출력 속도와 4800×1200dpi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포토 쓰루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사진을 편집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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