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스웨덴이 과학기술 협력 협정체결, 과학기술 협력 창구사업 신설, 인력교류 등에 합의했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2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수상 만찬장에서 레이프 파그로스키 교육연구문화부장관을 만나 양국 과학기술 협력 협정 및 협력 프로그램 약정서 등의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김 부총리는 “협정이나 약정서를 체결하기 전이라도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한·스웨덴 협력창구 사업, 유럽연합 프레임워크 프로그램 공동 참여, 스웨덴 IT대학과 한국 대학의 대학원생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파그로스키 장관은 “한국 측 제안을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며 “협력창구 사업과 대학원생 교류사업을 소규모부터라도 시작해 앞으로 적극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스웨덴은 이번 과학기술장관회담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시스타(Kista) 사이언스 파크, 원자력의학원과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간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또 우리나라 국립중앙과학관과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이 교류전시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김 부총리는 4일 9일 동안의 독일·스웨덴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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