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기반컴퓨팅(SBC) 전문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으로 우미영 현 대표이사직무대행(39)을 선임했다고 2일 전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측은 “우 신임 지사장이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지사장직의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채널영업 강화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며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우 사장은 1992년 나눔기술 엔지니어로 출발해 마케팅 팀장을 거친 후 아이티플러스에서 영업으로 전환, 플랫폼 사업팀장을 맡았다. 이후 2004년 10월부터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채널영업 이사를 역임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는 이번 사장 선임을 계기 삼아 1년 동안 강화한 채널 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액세스 솔루션 부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