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조정(seasonal adjustment)은 주요 경제통계 산출 과정에서 1년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는 변동현상(계절변동)을 원래의 통계치(원계열)에서 제거해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나라별로 고유한 기후 및 계절 차이가 반영되며 우리나라는 기후와 더불어 설날·추석 같은 사회적 관습과 제도 등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변동 현상이 주된 적용 사안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부터 국내총생산(GDP) 발표 시 경제성장률 주 지표를 기존 원계열 전년 동기비에서 계절조정 전기비로 변경했다. 계절조정 전기비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단점이 있으나 경기 흐름을 비교적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한은은 계절변동 조정통계 시 미국 상무부의 ‘X-12-ARIMA’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조정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하위 부문의 계절변동 조정통계를 합산, 상위 부문의 계절변동 조정통계를 작성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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