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분야 거물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한다.
전 세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CEO급 주요인사(VIP)가 이달 8일을 시작으로 연이어 국내를 찾을 계획이다. 전 세계 PC시장 1위를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는 델 CEO 방문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CEO, SAS 회장 겸 CEO 등 거물급 인사가 이달과 내달 연이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델코리아는 30일 케빈롤린스 CEO가 이달 8, 9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 그는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델의 비전과 전략, 한국 시장에 관한 새로운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CEO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서울 디지털 포럼 2006’ 참석을 목적으로 방한하는 발머 CEO는 이번 방문 기간에 25일 포럼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정통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산업계 대표를 만날 계획이다. 발머는 특히 이번 방문 중에 공정위 건과 관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방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업체 SAS인스티투트의 회장 겸 CEO인 제임스 굿 나잇 씨가 내달 15, 16일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베이징과 일본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카운슬(IBC) 모임 참석 기간에 한국을 찾는 굿 나잇 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지사 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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