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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가 이르면 하반기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연구개발(R&D) 센터를 한국에 설립한다.
조 투치 EMC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스턴에서 열린 ‘EMC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EMC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매력적인 곳”이라며 “한국에 R&D센터를 세우는 것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시기를 밝힐 수 없지만 하반기께 R&D센터가 설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투치 회장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해 R&D센터 설립 건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에 설립되는 R&D센터의 투자 규모는 수백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EMC가 한국에 R&D 센터를 설립하면 국내 첨단 스토리지 기술 개발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투치 회장은 또 삼성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있다”며 “조만간 두 회사가 공동으로 노력한 제품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미국)=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