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지난 14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06 ‘e스포츠 정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문화관광부의 지원하에 2005년도에 공동으로 수행한 협력사업의 성과물을 발표함과 아울러 문화관광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e스포츠협회, 11개 프로게임단 및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e스포츠 발전 방향 제시와 함께 선수와 게임단 관계자의 각오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았다.
김신배 회장은 “90년대 말 시작한 e스포츠가 2000년대 들어 하나의 정식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한국형 e스포츠가 세계 표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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