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간 무역투자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중 무역투자정보망이 올 하반기 개통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자부와 중국 상무부는 26일 ‘한중 무역투자정보망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랴오샤오치 상무부 부부장 등 중국측 인사 14명이 26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방한, 정세균 산자부 장관 예방 및 김종갑 차관과의 한중 차관급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한중 무역투자정보망’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제4차 한중투자협력위원회에서 중국 측 제안으로 검토가 이뤄졌으며 그동안 실무논의를 거쳐 이번에 MOU를 맺게된 것이다.
올 하반기 중으로 개통되는 한중 무역투자정보망은 우리나라와 중국지역의 무역 및 투자와 관련된 정부 정책은 물론 각종 통계, 현황 등 내용이 총망라된다. 사이트 구축 실무작업은 우리나라에서는 산업연구원이 담당하게 되며 중국 상무부 정보의 한글번역과 중국측 관련 사이트 링크가 이뤄질 예정이다.
산자부 중국협력기획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보망 구축은 중국 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뤄진만큼 유용한 정보의 교류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양국간 무역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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