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사업에서 1년여 공백을 보여온 노비타가 사업을 재개한다.
노비타(대표 강인순 http://www.novita.co.kr)는 이르면 금주중으로 ‘노비타’ 브랜드의 밥솥 전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노비타는 삼성전자 밥솥을 OEM생산했으나 삼성전자가 밥솥사업을 철수하면서 한동안 사업을 철 수 했었다.
노비타가 출시하는 제품은 기계식·열판식·IH 압력밥솥 등 전 제품군으로 12중 안전장치를 장착해 안전하고, 내솥에 맥반석 코팅을 입혀 밥맛을 좋게 했다.
노비타는 할인양판점인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점차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비타 측은 “신규 브랜드를 검토했으나 ‘노비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결론내렸다”며 “밥솥을 시작으로 다른 가전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비타가 밥솥 사업을 재개하면서 밥솥시장은 쿠쿠홈시스 독주에 제동이 걸리는 대신, 웅진쿠첸·부방테크론·노비타의 3중 체제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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