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21일 HP 전 제품을 한 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HP 강북 통합 서비스 센터·사진’ 를 서울 용산 터미널 전자상가 3층에 열었다. 강북 서비스센터(1577-2300)는 300평 규모로 모든 HP 서비스 센터를 통합해 고객이 한 곳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P 컴팩 노트북에서 PDA·레이저와 잉크젯프린터·복합기·스캐너·디지털카메라와 프로젝터까지 서버를 제외한 모든 HP 제품을 취급한다.
HP는 센터를 통합하면서 서비스 접수 창구를 확대했으며 전 제품을 창구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창구를 단일화했다. 이 회사 최준근 사장은 “통합 센터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광역 도시를 포함한 시·도 중요 도시에 거점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HP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HP 강남 통합 서비스센터’를 열었으며 5대 광역시와 인천·수원·부산·대전·제주·광주 등에 거점 센터를 새로 열거나 단장했다. HP는 이와 함께 제품 문제 해결 방법을 멀티미디어 동영상으로 제작해 고객 지원 센터에 전화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고객 지원이 가능한 웹 서비스(http://www.hp.com/support/korea)도 시작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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