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텐더, P2P 방식 영상통신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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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는 물론이고 PDA·모바일 기기 등으로 다자간 영상통신이 가능한 서비스가 선보였다.

 동영상솔루션 전문개발업체 오메가텐더(대표 김상용)는 P2P방식 실시간 영상통신 서비스 ‘오메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영상통신 서버가 데스크톱PC에서 구현되도록 설계돼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그램 다운로드만으로 다자간 영상통신이 가능하다.

 특히 PDA와 PC는 물론이고 모바일과 PC를 연동하는 유무선 영상통신과 동영상 메일링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기술은 ‘MPEG4 웹기반 동영상 메일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기술’로 오메가텐더는 이 기술에 대해 2003년 1월 한국, 지난 1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오메가텐더는 우선 장애우와 장애우 가족을 위한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사이트(http://www.videoyellowpage.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용 사장은 “향후 실시간 영상통신 시스템 구축, 동영상 메일, 원격 영상진료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미 부산 디지털 용당세관과 베트남 국영방송에도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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