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보드게임 ‘부루마블2005’가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를 개시, 4000만 중국 엄지족 잡기에 나섰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 http://www.webengkr.com)는 자사의 대표 게임 ‘부루마블2005’를 중국 현지 이동통신사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루마블2005는 ‘부루마불’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 ‘시노보이스’가 퍼블리싱했다.
부루마블2005의 이번 중국현지 서비스 개시는 웹이엔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의 국내 유망 IT기업 중국 현지 진출을 위해 추진한 애플(APPLE) 프로그램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웹이엔지코리아는 부루마블2005에 이어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SD한국전쟁’도 중국 현지 버전으로 전환해 하반기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유 사장은 “하반기부터는 웹이엔지코리아가 개발한 게임의 해외 현지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루마블2005는 정통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모바일 게임 버전으로 바꾼 것이며 지난해 11월 2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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