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http://www.btc.co.kr)은 지난 2월 출시한 TV 겸용 20.1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제우스3000’이 출시 두달 만에 누적 판매 1만2000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형 와이드 화면에 TV 수신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모니터뿐 아니라 세컨드 TV로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까지 온라인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진 것을 감안할 때 오프라인 유통이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는 월 8000∼9000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우스3000’은 TV 같은 디자인, 16 대 10의 와이드 화면, PC와 TV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 등 프리미엄 LCD 모니터를 표방하고 있다.
김성기 사장은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시킨 ‘제우스’ 후속 모델들을 연이어 출시해 인기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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