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SOA의 미래모델(To-be) 아키텍처를 실체화하고 관리해야 한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연구개발(R&D) 센터장(KAIST 교수)은 이를 위해 △SOA전략 수립 △서비스 정의 △서비스 컴포넌트 설계 △인프라 통합과 실행 △SOA 관리 등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센터장은 SOA의 필요성에 대해 “기존 IT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IT자원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체제로 변신을 도모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SOA”라고 강조했다.
박 센터장은 이어 SOA를 구성하는 모든 서비스 계층(Layer)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SOA 프레임워크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SOA는 단순히 하나의 솔루션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것으로 기업의 업무프로세스를 관통하는 모든 서비스 영역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SOA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3가지 선결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소프트웨어를 공유와 재사용이 가능한 ‘서비스’ 단위로 정의하고, 과거 기술 지향적인 솔루션보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중심을 설계하여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현업부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SOA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CIO는 물론 기업의 IT부서가 총체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박 센터장은 “SOA를 실현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각각의 SOA 서비스 계층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SOA 기반 솔루션으로 소아웨어(SOAware)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SOA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장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티맥스소프트”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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