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에 ‘애니콜 스튜디오’ 오픈
삼성전자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 ‘애니콜 스튜디오’를 개장하며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의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상하이의 ‘압구정동’으로 알려진 난징로에 삼성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해외 1호점 ‘애니콜 스튜디오 상하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가 해외에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휴대폰 전문 브랜드숍 1호점을 신촌에 개점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스튜디오 상하이점에서 관람객과 도우미들이 최신 휴대폰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