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839정책 글로벌 명품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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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정통부 토론회에 참석, 노준형 장관 안내로 혁신 우수사례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IT839 정책’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된다.

 정보통신부는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25개 부처 장관, 50개 부처 혁신기획관, 기업 대표 및 민간 브랜드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이와 같은 ‘2006년 혁신추진계획’을 밝혔다.

 정통부는 우선 IT839 전략의 정책품질 관리를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IT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도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해외 홍보를 강화해 IT839 정책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IT정책 담당자 초청 연수 및 정책 수립 컨설팅, IT839 국제 세미나, IT839 성과물 해외 시연단 로드쇼 등을 마련, 해외 인지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노 대통령은 “오늘 브랜드라는 말을 썼는데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게 하자”며 “보고한 것 중에 세계 최초인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앞으로는 한국 최초라고 말하지 말고 세계 최초로 가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동수 정보통신진흥국장은 “IT839 정책이 명품 브랜드화되면 국산 IT 제품의 국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IT강국 이미지도 향상돼 국민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통부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CEO 미션제, 전략회의 등 목표지향 행정 △정책관리시스템(GPLCS), 재정집행통합관리시스템(캐시플로) 등 업무 프로세스 혁신 △1335 민원처리시스템과 고객의소리시스템(VOC) 등 고객 지향 행정 △u드림관 운영 및 전략회의 인터넷 공개 등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예로 들었다.

 이에 따라 정통부는 올해 혁신 추진계획으로 그동안 구축해온 시스템을 산하기관으로까지 확산시키고 정보보호 지식관리 포털과 원스톱 IT통계 종합포털 구축 등 국민과의 지식·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례 전략회의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집중토론을 벌이는 등 커뮤니케이션 혁신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혁신기획관들이 혁신 우수기관을 순회 방문해 그 기관의 혁신 성과와 장애요인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 9월부터 5개 부처에서 열렸으며 이번 정통부 행사에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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