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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http://www.sktelecom.com)은 10일부터 로밍서비스 이용자가 해외에서 발신할 때, 국제전화 접속번호와 국가코드 없이 국내에 있는 것처럼 전화번호만 눌러 발신할 수 있는 ‘로밍오토다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밍오토다이얼’은 해당 국가의 국제전화 접속번호와 국가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기존 휴대폰의 주소록이나 최근 발·수신번호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밍오토다이얼’은 현재 149종의 위피 플랫폼 전용 단말기와 자동로밍 고객들에 우선 적용되며 6월부터는 전기종의 단말기와 임대로밍, 반자동로밍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7777+통화’, 또는 휴대폰(NATE)에 접속해 관련 버추얼머신을 다운받은 후 해외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된다. 1회 다운로드시 900원의 정보이용료(유효기간 3개월)가 부과된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