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는 한 명당 하루 뉴스 댓글 개수를 10개로 제한하는 등 댓글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특정 이용자가 다수의 악성 댓글, 광고성 댓글을 쏟아내는 것을 막기 위해 단행된 조치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이용자들은 뉴스 기사에 한해 하루 댓글을 총 10개까지만 쓸 수 있게 됐다.
10개는 총량제 개념으로 이용자는 전에 쓴 댓글 하나를 삭제하면 다른 댓글을 쓸 수 있으며 뉴스 외 부분에서는 기존처럼 개수 제한 없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또 댓글 작성자 ID를 클릭하면 해당 회원이 뉴스에 쓴 다른 댓글도 같이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이 특정 회원이 어떤 댓글을 주로 쓰는지 파악하고 악성 댓글을 전문적으로 쏟아내는 ‘악플러’를 식별하기가 편해졌다.
아울러 이용자가 특정 뉴스 기사와 관련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해당 기사에 블로그의 글을 링크시키는 ‘트랙백’ 기능, 댓글 작성자의 블로그를 바로 찾아가는 기능 등을 적용해 블로그와 댓글의 연계성을 크게 강화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악성 댓글이 줄어들고 합리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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