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경기DCA)은 지난 2001년 경기도의 문화산업육성 실행계획에 따라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기DCA는 경기도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창작 활성화 여건을 창출하고 지역 중심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DCA의 올해 핵심사업은 크게 ‘경기DCA 투자조합결성 및 운영’과 ‘경기DCA 제작센터와 아카데미 운영 강화’ 두 가지. 문화콘텐츠투자조합을 위해 경기도는 2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영상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분야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 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2006년 상반기 내에 결성될 전망이다. 경기DCA는 또 ‘디지털은 스토리다’라는 제프리 카젠버그의 말처럼 이야기의 창조능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게 될 제작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 제작센터와 아카데미는 디지털콘텐츠의 인력양성소로 기획된 감독과 작품 중심의 제작시스템. 제작센터와 아카데미에서는 세계 애니메이션계를 석권할 감독을 배출하고 방송국과 대기업 배급망과 연계해 콘텐츠를 배급해 나가며 상하이·오사카·경기도 세 지역 간의 감독 및 스태프와의 공동제작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우수인력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기DCA 내에는 일본 5대 애니메이션 기업 중 하나인 GDH의 한국지사 GK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17개 디지털문화콘텐츠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산업 활성화 역할을 하며 경기도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