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전략
`실생활에 적용되는 안전한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GS건설(대표 김갑렬 http://www.gsconst.co.kr)은 디지털 브랜드 자이(Xi)를 통해 첨단 유비쿼터스 주거공간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자이는 ‘엑스트라 인텔리전트(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특별한 지성을 가진 첨단 아파트’를 의미한다.
GS건설은 차별화된 각종 시스템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u시티 구축의 핵심 부문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유비쿼터스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자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각 세대별 생활 패턴을 분석해 모든 입주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 인프라 기반 하에 이더넷, 전력선통신(PLC), 802.11b, 무선 등 다양한 유무선 인터페이스의 통신 기기를 홈게이트웨이로 통합했다.
또한 세대 중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아닌 단지 중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지향해 시스템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기능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에는 내장형(임베디드) 홈게이트웨이를 구성해 각 세대에서 제어되는 기기와의 통신을 구현했다. 단지에는 세대 홈게이트웨이와 외부와의 통신을 전담하는 통합 단지 서버를 구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은 생활의 편의와 함께 유비쿼터스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혜택 중의 하나로 가장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첨단 안전시스템을 최우선시하고 있는 것.
특히 GS건설은 ‘자이마스터키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비쿼터스 아파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자이마스터키 시스템은 첨단 전자태그(RFID) 시스템이 적용돼 위급 상황시 출동경비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으며 주차 관제, 공동현관 출입통제 기능, 세대 방범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마스터키에 집약시켰다. 이를 통해 방범과 안전으로 차별화된 유비쿼터스 주거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홈네트워크 금고 시스템
‘전업 주부인 u씨는 요즘 들어 부쩍 건망증에 시달린다.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데 도장을 어디 두었는지 한참을 찾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이 도를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도 폐물을 찾느라 집안 장롱 곳곳을 샅샅이 뒤져서야 겨우 찾았다. 찾긴 찾았는데 또 잘 보관하면 나중에 다시 찾느라 고생 할 걸 생각하니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
GS건설은 홈네트워크로 연동되는 ‘세대 전용금고’를 통해 이처럼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세대 전용금고는 결혼예물, 집문서, 인감도장, 통장, 보험증서, 여권 등의 물품을 세대 전용금고에 보관할 수 있다. 금고에 비밀 번호가 있어 아무나 열 수 없고 파손해 금고를 열 경우 방범센서가 작동, 비상신호가 홈네트워크를 통해 통합경비실로 전송돼 경비요원이 출동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S건설은 지금까지의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사용자의 필요에 의한 시스템이었다면 향후 진정한 유비쿼터스는 사용자가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여러가지 기능이 자연스럽게 동시에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 u래미안 전략
‘소비자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u시티 구축을 주도한다’
삼성물산(대표 이상대 http://www.samsungcorp.co.kr)은 유비쿼터스 기술과 주택기술(HT)이 조화를 이뤄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지난해 ‘래미안u플랜’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정보통신부, 건설교통부 등이 추진하고 있는 u시티는 건설기술과 융화되지 않으면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u시티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선포한 것. 래미안u플랜은 IT분야 뿐만 아니라 주택산업의 고유기술인 HT(Housing Technology)까지 포괄하는 전략이다.
특히 공급자와 하드웨어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소비자,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심으로 u시티를 구현하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유비쿼터스 주거문화의 핵심인 홈네트워크가 u시티를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종 단계의 서비스로 보고 있다. 따라서 u시티 구축 주체로서 u시티 인프라를 홈네트워크 사용자가 좀더 저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u플랜을 통해 △유비쿼터스 관련 시스템과 인간의 생활양식이 가장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u디자인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진화형 설비구조인 u퀄리티 △개별 기술과 시스템, 콘텐츠 등을 융복합시키는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서비스인 u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엇으로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누리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주택을 만들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2001년 건설교통부 과제로 수요대응형 인텔리전트 아파트 모델을 연구해 아파트에 인텔리전트 개념을 접목시켰다. 서울 중림동, 송파동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고, 2002년 7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네트워크 구축사업인 타워팰리스를 준공, 2세대 홈네트워크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삼성물산 유비쿼터스 주택 체험관 ‘u스타일’
삼성물산은 미래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주택문화관 ‘래미안 갤러리’를 재개관하고 ‘u스타일’을 선보이며 유비쿼터스 라이프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차가운 개념의 첨단 테크놀로지가 아닌 가족의 정, 사랑, 즐거움, 행복이 깃든 휴식공간으로서의 주택을 선보이는 게 u스타일의 핵심이다.
삼성물산의 u스타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휴대폰(u폰)을 매개로 움직이는 집안의 시스템. u폰은 집안 출입시 보안관리를 비롯해 집안의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집안의 기기들과 각종 정보를 주고받는 등 휴대폰을 통해 집과 사람이 소통하는 유비쿼터스 라이프의 이상을 보여준다.
u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대표적인 기기인 e테이블은 각종 생활 정보를 비롯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양방향 멀티미디어다. 특히 가족들은 e테이블에 모여 앉아 산책길에 찍어온 동영상을 재생해 볼 수 있고 동시에 일정과 영상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을 주사위 삼아 양방향 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다운로드해 입체 영상을 통해 읽으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현대건설 전략
‘초고속 통신 인프라로 유비쿼터스 아파트를 선도한다’
현대건설(대표 이종수 http://www.hdec.co.kr)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주거공간인 아파트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현대홈타운에 지금껏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u시티 중심의 신도시와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개발사업에도 정보화시대에 어울리는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건설해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유비쿼터스 주거환경 구축의 최대 과제는 이제 과거의 양적 개발에서 탈피해 고객의 질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고촌 현대홈타운에 구축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맞게 도로, 녹지 등 기반 시설 확충은 물론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정보화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현대건설과 KT가 공동으로 구축, 최상의 정보통신 인프라와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댁내광가입자망(FTTH)을 각 세대에 구축하고 초고속인터넷 기반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또 홈게이트웨이에 이를 연결 각 세대의 방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첨단 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시스템 구축이 향후 통신방송 융합, 광대역통합명(BcN)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가정이나 단지는 물론 무선인터넷 설치된 지역에서 아이디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복잡한 선이 없어도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홈네트워크 포털서비스
현대건설의 홈네트워크 포털서비스는 셋톱박스와 연결된 TV를 통해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에듀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등을 가정으로 바로 서비스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게임,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날씨, 교통정보 등의 각종 정보 및 홈오토메이션 제어를 TV로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 IP전화를 통한 영상통화 등의 서비스들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에듀케이션은 오프라인 학원, 학습지, 온라인교육 사업자의 교육콘텐츠를 TV, PC를 이용해 학습함으로써 TV 주문형비디오(VOD), PC VOD, 멀티캐스팅을 이용한 실시간 고화질 TV 및 PC로 e러닝을 할 수 있는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원격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 집에서 시간을 미리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의사와 연결하거나 증상에 대한 의견을 병원에 있는 의사와 영상통화를 통해 검진 및 의료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정 내에서 단지의 쇼핑 및 지역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생활정보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거주지역의 상가, 공공기관, 쇼핑, 벼룩시장 등에 대한 상세한 지역정보를 TV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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