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소리쳐 엑스캔버스∼’
LG전자 구미 디지털TV 공장에는 매일 아침 진풍경이 벌어진다. 임직원이 이른바 ‘엑스캔버스송’에 맞춰 춤을 추며 조례를 대신한다. LG전자 직원들이 엑스캔버스 노래와 댄스 배우기에 한창이다.
디지털TV(DTV) 엑스캔버스를 세계 1등 브랜드로 키우자는 열정을 담아 가전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브랜드송과 브랜드 댄스도 만들었다. 엑스캔버스송은 DTV 분야에서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블루오션을 만들자는 다짐을 담고 있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사업본부에서 만든 이 노래가 지난달부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파되면서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는 사람도 부쩍 늘어났다.
LG전자는 이처럼 엑스캔버스송이 인기를 얻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엑스캔버스 댄스 경진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가사작업에 직접 참여한 곽홍식 경영지원팀 상무는 “DTV 세계 1위 달성 의지를 빠르게 전파할 아이디어로 노래와 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에 가사를 붙이면서 금세 유행가처럼 번졌다”고 소개했다.
LG전자 DD사업본부는 각종 회의나 행사 시작 전에 ‘엑스캔버스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심지어 전화 인사말도 ‘엑스캔버스합시다’로 바꾸는 등 올해 DTV 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올해 초부터 ‘TV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라는 의미의 ‘엑스캔버스하다’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내는 등 안팎으로 ‘엑스캔버스 띄우기’에 올인 한 상태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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