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엠파스 컨소시엄과 KT를 비즈니스 그리드(Grid)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리드 컴퓨팅’은 고립된 많은 컴퓨터를 병렬로 연결, 각각의 연산능력과 자원을 주고 받는 것으로 그리드에 연결된 PC는 각각의 처리용량이 작더라도 슈퍼컴퓨터와 맞먹는 일을 해낼 수 있다.
정통부는 그리드 기술을 실제 상용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즈니스 그리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해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엠파스 컨소시엄은 온라인게임에 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게임 접속자 수 증감에 따라 자동적으로 서버를 할당하고 회수하는 운용 형태를, KT는 그리드 기반으로 다양한 ASP(응용서비스 제공자: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서비스를 제공,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시범사업자는 오는 8월까지 각사의 서비스를 그리드 기반으로 구축, 12월까지 일반사용자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뒤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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