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드림씨티방송 인수설에 힘입어 급등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CJ홈쇼핑은 6.15% 오른 10만3500원으로 마감, 지난 21일 이후 7거래일 만에 10만원선을 회복했다. 회사 주가는 사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으며 이날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이다.
CJ홈쇼핑은 최근 유진그룹 계열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드림씨티방송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다. 증권가는 드림씨티방송 인수가 성사될 경우 CJ홈쇼핑이 선두권 MSO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근 거론되고 있는 인수 가격에 대해서는 이론이 적지 않다.
미래에셋증권은 만약 인수가격이 3000억원선에서 결정된다면 가입자당 월 매출(ARPU)이 1만5000원대인 드림씨티방송과 4만3000원 수준인 SK텔레콤의 가입자당 시장가치가 각각 75만원과 81만원으로 비슷하게 된다며 현재 알려진 인수가는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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