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화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문화부는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올 해 국고 193억원을 투입, △기획·창작인력 양성 △현장인력의 전문성 강화 △경력개발 및 기업 채용 지원을 중심으로 문화산업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완성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 계획에 한국과학기술원·한국게임산업개발원·영화진흥위원회·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 문화산업 각 분야별 산하기관 전략을 추가해 구체화한 것이다.
문화부는 우선 지난해 9월 설립된 문화기술(CT)대학원에 올해 총 59억원을 투입해 개방형·공동수업 등 특화된 교수법과 산학협력 등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내년 초엔 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 분원을 내고 확장개원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특히 게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게임디자인·게임프로그래밍·게임그래픽 등의 분야에서 2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업계 종사자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기존 온라인 상시채용관을 확대해 원스톱 취업 포털인 종합인력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직업정보와 교육정보, 경력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희찬기자 chani7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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