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신임 국무총리에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62·사진)을 지명하고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표했다.
이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30여년간 여성운동, 환경운동, 민주화운동에 진력해 오신 분으로 여성장관과 환경장관을 역임해 풍부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았고 국회에서는 재선의원으로 여야 대화와 타협을 주도하면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정책을 조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어 “한 지명자는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로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국정 과제를 안정적으로, 전향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 지명자는 국회 청문회와 인준표결을 통과할 경우 고건, 이해찬 전 총리에 이어 참여정부의 세 번째 총리이자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가 된다.
△평양(62)△정신여고, 이화여대 불문과, 한국신학대학교 신학석사,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 △한국크리스챤아카데미 간사 △이화여대 여성학 강사 △한국여성단체연합 가족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방송바로세우기 시청자연대회의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한국여성단체 대표 △여성부 장관 △환경부 장관 △17대 국회의원(고양일산 갑, 열린우리당)(현) △열린우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현)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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