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프로젝터, 새시장이 열린다]업체 전략-샤프전자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는 기업과 홈시어터 용 프로젝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프로젝터 업계의 대표 주자. 먼저 전문가용 DLP 프로젝터 ‘XG-PH50X’는 대규모 강의실이나 빛이 잘 드는 실내 회의실에서도 맑고 선명한 화면으로 전문 프레젠테이션용으로는 제격이다. 4000 안시루멘의 고휘도 밝기와 1000대 1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특히 내장 랜 카드로 간편하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스택· 비디오 월 기능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옵션 렌즈만도 6개에 달한다.

 일반용 DLP 프로젝터 XG-MB70X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무게가 4.1㎏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좋다. 출장지에서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적당하다. DMB칩 내장으로 명암 비는 2000대1에 달하지만 저소음 팬을 탑재해 소음은 32데시벨에 불과하다. 전동 줌 포커스와 오토 키스톤 기능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프로젝터를 다룰 수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교육· 공공 시장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 XV-Z2000은 디지털 영상 리얼720P 급의 고해상도 영상에 2500대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한다. 1080i와 720p HD신호를 호환해 가정에서 디지털 영상 감상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4대3과 16대9 등 화면 비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XG-PH50X와 XG-MB70X· XV-Z2000 모두 절전모드로 이용할 수 있고 램프 수명이 무려 3000시간에 달한다.

 휴대형 프로젝터 XR-10X도 샤프 전자의 주력 제품. 2000안시의 프로젝터로 장거리 이동 업무가 많은 영업사원들에게는 편리하다. 밀폐형 광학엔진을 탑재해 먼지·연기로부터 엔진을 보호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강점. 초보자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 기능과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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