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출판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하는 ‘전자태그(RFID) 기반 출판유통물류시스템 표준안 버전 1.0’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표준안은 RFID 기반 유통물류체계 혁신을 위해 △기초적인 출판물 고유식별체계 △태그저장 데이터 항목 △운송용기 식별체계 △주파수 △태그부착가이드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담았다.
출판물 고유식별체계의 경우 도서를 종별로 구분하는 기존 코드인 국제도서번호(ISBN)를 기반으로 도서를 권당 식별하는 전자상품코드(EPC) 적용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시스템을 RFID 및 EPC 네트워크 플랫폼 기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화부와 주관사업자인 출판유통진흥원은 이 표준안을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RFID 출판유통물류시스템의 구축과 시범운영을 하고 올 하반기 테스트베드를 운영한 후 내년부터 2009년까지 공공도서관에 표준화된 RFID 시스템을 적용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출판유통산업계 단체 및 업체가 참가하는 공청회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표준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표준안은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서점조합연합회·국립중앙도서관·한국출판협동조합·북센·교보문고·영풍문고 등 출판 유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한 표준화실무위원회가 마련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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