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형산업진흥회(회장 김성봉)는 최근 말레이시아 시장개척 활동에서 11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으며, 말레이시아 금형협회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 17일 아람금속공업·광산하이텍 등 12개의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니코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프레스금형 500만 달러, 사출금형 600만 달러 등 총 11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프레스금형 분야에서 아람금속공업은 120만 달러, 광산하이텍은 100만 달러, 세지는 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사출금형 분야에서는 대산정밀 150만 달러, 신원전자정밀 150만 달러, 아이엔테크 100만 달러 등이다. 진흥회는 이러한 수출 상담액은 2∼3개월 뒤 직접 계약과 연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진흥회는 말레이시아 금형협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광주금형 트라이아웃센터건립 및 집적화단지 조성, 광주시의 금형산업 육성시책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북미 및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 데 이어 지난 1월 미국 애너하임 전자쇼에서 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는 등 광주지역이 명실상부한 ‘몰드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현주 광주시 경제통상국장은 “광주지역 금형업체들의 숙원사업인 금형 시험생산(Try-Out)센터가 오는 6월 말 완공하는 등 금형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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