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되는 스캐닝 문서의 진본성 유지방안이 해결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위변조 방지 및 원본증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된다.
워터마킹 전문업체인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대표 이강업 http://www.digitreal.com)는 1비트 이미지의 원본 증명이 가능한 워터마킹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터마킹은 디지털 이미지에 눈에 보이지 않은 일종의 표식을 남겨두어 저작권 증명 및 위변조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로 보관소 전자문서를 스캐닝하는 과정에서 워터마킹할 경우 위변조 여부를 식별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컬러 또는 그레이 이미지에 대한 워터마킹 기술은 상품화가 됐으나 1비트 이미지에 대한 워터마킹 기술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디지트리얼 측의 설명이다. 또 페이지 별로 원본의 진위 여부만 판별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위조된 위치까지 식별이 가능해 진본성 검증에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디지트리얼과 공동으로 산학협동에 참여한 세종대학교 전자공학과 권오진교수는 “1비트 워터마킹 기술은 컬러나 그레이 이미지에 비해 흑과 백의 두가지 색을 0과 1로 표시하므로 이미지에 약간의 표식만을 남겨두어도 확연히 눈에 띄게돼 워터마킹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트리얼은 현재 이 기술에 대한 세계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며 보관소 사업이 본격화되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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